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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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시 합격수기 (동아방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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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랑연기학원 날짜17-07-01 02:48 조회6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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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 전공 수시 최종 합격

김민재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예비1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연극과에 입학하게 된 김민재입니다~

 

일단 뭐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저의 연기선생님은 송민아 선생님, 뮤지컬선생님은 이동귀 선생님이였는데, 정말 진심으로 이 두 분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일단 송민아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땐...

조금 무서워 보이고 엄격해 보였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송민아 선생님은 수업할 때 매우 무섭다고 느껴질 수도있는데... 그런 건 자기가 수업에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송민아 선생님은 과제를 조금 많이 내주시는 편인데. 솔직히 많다 많다 하지만 다 할 수 있는 만큼의 과제를 내주십니다. 그 과제를 정말 진지하게, 정말 열심히 성의를 다 해서 준비해 수업을 듣는다면 정말 재밌고 뿌듯한 수업을 들을 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입시학원을 다니는 내내 계속 일을 했었습니다. 일하랴 연습하랴 과제까지 하랴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저녁엔 바로 일하고. 그래서 전 새벽에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잠도 못자면서 연습하다보니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한동안 하루에 두 가지씩 제시대사를 준비해가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수업이 5일 텀으로 있다면 한번 수업에 열 가지의 제시대사를 연습해 가는 거죠. 처음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사 외우기와 분석, 액팅 플랜을 짜보고 그러면서도 또 졸면서 하기도 하고... 그런데 제 뜻대로 되지않았고... 수업 때 한번 제시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었습니다. 선생님께 아주 많이 혼이 났었죠. 정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 싶기도 했는데 여러분도 수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송민아 선생님은 혼내기도 하는 반면 칭찬도 해주신답니다. 그런데 그 칭찬을 들을 때의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오기가 생겨서라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수업할 때는 엄하시지만, 수업 외에는 정말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신답니다~ 정말 송민아 선생님은 알면 알수록 인간적이신 분이고 입시가 끝난 저의 입장에선 이젠 선생님이 아닌 누나같아요~

 

 

여러분 누구나 연기적인 면에서 콤플렉스 같은 부분이 있겠는데, 저도 그런 게 있습니다. 바로 화술이 많이 취약하답니다. 어눌하고 발음도 안좋고. 지금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많이 나아진 편이랍니다~ 저처럼 화술 면에서 부족하신 분들은 연기하는 걸 녹음해서 들어보고, 고치고, 비교해보기도하고 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녹음해서 들어본다면 또는 영상으로 찍어서 본다면 정말 자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딴판일겁니다. 하지만 녹음기가, 카메라가 보여주는 자신의 모습이 남들이 보는 모습이겠죠!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뮤지컬 선생님, 이동귀 선생님! 이동귀 선생님도 저에겐 정말 너무 감사하신분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땐 진짜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근데 잘 생기신 것도 그렇지만 정말 속이 아주 깊으시고 개인적으로 존경스럽다는 생각이드는 분입니다. 제겐 정말 정신적으로 아주 든든한 분이셨습니다. 한참 수시 때가 지나고. 수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다 떨어졌었거든요. 학교를 다 떨어지고 일은 계속 하고 있고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너무너무 지쳐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땔 생각하면 너무 울컥하네요. 수업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혼나기도 하고. 진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자신감도 완전히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저는 결국 용기내서 이동귀 선생님께 하소연을 했었습니다. 이동귀 선생님은 제가 너무 딱해보였는지 안 그래도 바쁘신 분인데 수업이 끝난 후 저를 따로불러서 시간을 내주시고 많은 위로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때가 진짜 제 입시 생활중에서 최고로 힘들었을 때였거든요... 선생님의 위로와 조언을 받고 전 다시 용기를 내서 수시 2차 시험에 뛰어들게 되었답니다.^^ 그때 선생님의 그 진심어린 조언이 없었다면... 지금 이 학교도 안 다니고 있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선생님들을 생각하니 너무 보고싶네요~ 이렇게 두 분은 제겐 정말 너무 감사하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이렇게까지 보고 싶어 하고 그런걸 보면... 정말 제게 너무 소중한 인연들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싶네요~

 

 

여러분! 입시 꼭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제가 충고 아닌 충고를 해드린다면, 저도 그랬었고 입시학원 다닐 때 많은 학생들이 입시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답니다. 그렇기에 불합격했을 때의 충격도 더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 정말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적게는 몇 십 많게는 몇 백대 일의 경쟁률이에요. 하지만 또 경쟁률을 보고 겁을 먹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입시생활을 해보니까 경쟁률은 그냥 경쟁률일 뿐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제 시험 볼 때의 노하우가 있다면...

일단 개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시험장의 몇 천 명들 중 대부분이 다 똑같이 시험을 본답니다. 근데 그 똑같은 사람들 중 개성이 있고 튀는 사람이 꼭 있는데, 아무래도 그런 사람들이 교수님의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천개의 파란 점이 있는데, 그 중간에 빨간 점이 있다면 정말 눈에 띄죠~ 그런 것처럼 남들과 똑같이 시험을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기를 악기를 했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용 또는 뮤지컬을 하죠~ 근데 전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악기가 있었는데 그걸 시험장에서 특기 때 써먹었어요. 근데 이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특기가 아닐까싶네요!

 

 

입시, 정말 어떻게 보면 어렵고 어떻게 보면 정말 쉬운데 그 틀을 깨닫는다면 여러분들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여러분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제가 학원에 가거나 우리학교에 시험을 보러 오신다면 꼭 인사해요! 제 선생님의 제자라면 누구든 환영 한답니다~

 

 

랑 학원생분들 모두 입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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