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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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일 정시 합격수기 (군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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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랑연기학원 날짜17-07-02 02:39 조회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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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학교 뮤지컬방송연기계열

정시 최종 합격

원동일

    

 

랑이들에게

    

 

안녕하세요. 군장대학교 뮤지컬방송연기계열에 합격한 원동일입니다

 

 

저는 입시를 시작하기 전에 인문계를 나와서 전문대학교를 다녔지만 1학기도 안 다니고 자퇴를하자 마자 하고 싶었던 연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학원 다니기 전에는 얼굴도 안 되고 끼도 없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끼가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노력만 한다면 연기, 뮤지컬, 무용이 서서히 늘게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만약에 저처럼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고민을 하고 있으시면 저도 했으니까! 하고 싶은 맘이 크다면 꼭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시길!)

 

 

저는 3월 초에 학원을 다니면서 민아쌤을 처음보게 됐는데, 솔직히 처음엔 여자선생님이시고 되게 활발하시고 이쁘셔서 속으론 학원 편하게 다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ㅠㅠ 첫수업 시작을 하자마자 다리 찢기, 신체훈련과 수업할 때의 그 카리스마는 진짜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게 된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민아쌤 덕분에 연기력은 당연히 늘고 연기를 떠나서 정신력이 어떤 것을 해도 포기하지 않게 됐는데, 입시생들에게 가장 큰 공감이 되는 걸로 예를 들자면 분명 아무리 찢고 연습해도 일자가 안 되는데, 수업 시간때 민아쌤이 앞에 계시면 신기하게 일자가 됩니다... 그래서 수업마다 더 마음을 굳게 먹고 열심히 하게 되고 그게 이어지다 보면 합격의 길로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입시를 시작하면서 느낀 건데, 민아쌤을 만난 건 정말 꽝 없는 복권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민아쌤이 수업시간 때만 무섭지 밖에선 만나면 정말 소녀감성에다가 천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연기도 정말 잘 준비해오고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면 칭찬을 해주시는데, 그땐 진짜 하루가 기분 좋습니다! 그러니까 민아쌤만 믿고 따라가시고 열심히만 하세요!

 

 

그리고 제가 속해 있던 반은 대가리! 반인데 정말 저희반 형과 친구, 동생은 어디서도 볼 수 없고 정말 1년을 가족보다 더 붙어 다니면서 서로 자취방에서 같이 자거나 학원에서 밤을 같이 새가면서 연습도 하고 놀기도 했는데, 그게 정말 가장 큰 추억이고 입시할 때 가장 큰 힘이 돼 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쫑파티를 하고나서 자주 못보게 된다는 생각에 저절로 눈물이 나고 끝까지 갈 인연이라고 생각하게 되요. 그러니까 랑이 분들 반 친구들이랑 꼭! 빨리 친해지시길!

 

 

제가 입시를 하면서 슬럼프가 두번 왔는데, 한번은 초반에 연습을 많이 하는데 내가 늘고 있다는 게 보이지도 않고 어떤 게 정답인지 몰라서 답답했는데 이런 슬럼프는 정말 누구나 겪는 거고 정말 기초적인 훈련과 쌤이 시키신 거 무조건 열심히 준비해가고 하던 대로 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시간이 지나서 남들 눈에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히 저희 반 형들에게 달라붙어서 늘 조언을 받고 형들 옆에서 계속 연습했는데 그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부족한 게 많다면 꼭 물어봐서 채워나가세요!

그리고 수시가 끝나고 나서도 슬럼프가 왔는데, 저보다 늦게 시작한 친구들보다 예비번호가 뒤에 있고 심지어 붙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땐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그럴 때 전 형들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으면서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됐어요. 분명 랑이 분들도 수시에 붙으면 정말 좋지만 정말 만약에 떨어지게 된다면 상심하지 마시구 반 친구들과 다시 열심히 하시면 정말 정시 땐 꼭 붙게 돼있어요!

 

 

그리고 시험을 보러 가실 땐 컨디션관리는 기본이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연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질의응답 때 딱딱해 보이는 것보다 유연해 보이면서 자신의 이미지, 매력을 보여주는 게 합격의 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붙은 유일한 학교도 질의응답을 할 때 처음으로 교수님들 질문에 형식적으로 말하지 않고 이모, 이모부(?)랑 애기하듯이 떠들다보니까 제 모습을 보여 준거 같아요. 그러니 자신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해요.

 

 

연기 작품을 만들 때 제가 수업시간에 가장 좋았던 게, 민아쌤에게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고 자신이 하고 싶은 장면들을 만들어서 준비해오는 거였는데, 그때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재밌어하면서 자기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구쟁이 같이 친구들과 장난치는 걸 많이 좋아해서 그런 장면을 준비하다가 민아쌤께서 그걸로 작품을 만들자고 하시고 결국엔 그 작품으로 학교에 붙었어요. 랑이분들도 꼭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을 꼭 보여주셔서 합격하시길!

 

 

그리고 동귀쌤도 입시할 때 많은 힘이 되요. 처음엔 대가리반이 남자반이다보니까 쌤을 실수로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편하기도 했지만 화를 내실 땐 굉장히 무섭고 정말 될 때까지 여러 방법들을 제안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제가 수업시간 때 많이 혼은 났지만 그것 때문에 많이 발전했고 연습방법도 깨닫게 된 거 같아요. 힘들 땐 수업시간에 노래보다는 좋은 말도 많이 해 주십니다. 그리고 웃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동귀쌤이 잘생기신 것도 있지만 옷을 잘 입으시고 스타일이 좋으신데 이번년도에 저희반 몇 명이(저포함) 스타일이 답이 없다고 같이 동대문을 가서 옷을 처음으로 같이 사러갔다는... 동귀쌤을 만난 건 진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빨리 친해지시길!

 

 

랑이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입시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고 재밌는 일도 많을 거예요.

민아쌤, 동귀쌤한테 혼도 많이 나지만 정말 합격했을 때 선생님들 표정을 잊지 못해요. 정말로 좋아해주시고 네가 드디어 붙었구나!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늘 학원이 끝나고 형들이나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면 "와...날씨도 겁나 좋고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네... 쉴까?" 라고 하지만 결국엔 연습실에 있었다는 게... 슬프긴 하지만^^ 입시를 할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거 같아도 지나면 1년이 진짜 금방 지나간 것 같고 좀만 더 열심히 해볼 걸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니까 꼭! 하고 싶었던 걸 시작하는 거니까 열심히 하시고, 쌤들만 정말 믿고 따라가면 꼭 붙을 거예요. 뽜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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